2024년 2월25일
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날이다.. 만난지 3개월... 도곡동의 어느 중식당 상견례 자리..
물론 민노블 대표님 민여사님도 참석하셔서, 끝 마무리까지 해주시는 걸 보고, 확실히 다른 차별화가 뭔지를 알게 되었다..
난 5월에 신부가 된다.. 우리의 만남이 아주 어색한 3번째 만남 이후, 민여사님과 양가 어머님들이 먼저 만남을 하셨다..
왜 이렇게 서두르시지?? 결과가 좋지 않으면, 어쩌려고?? 하는 두려움도 있지만, 민여사님 늘 하시는 얘기가 있었지요~ㅎㅎ
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서 잘 알아가면서 만나면.. 알아서 진행시켜 줄테니~ 불필요한 경제적인 부분들은 신경쓰지 말라고..
사실 난 일반직이고, 상대는 전문직 닥터 이다 보니, 아주 신경 쓸 부분도 많고, 조심스러운데~ㅠ 세상에 일사천리로 진행해 나가시는 걸 보고, 대단한 파워가 있으시고, 탁월한 노련미,센스에 헐~~하며 둘이 사랑에 빠져 있다.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