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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날 2024년 2월 25일2024-06-21 14:23
작성자 Level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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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2월25일

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날이다..
만난지 3개월...
도곡동의 어느 중식당 상견례 자리..

물론 민노블 대표님
민여사님도 참석하셔서, 끝 마무리까지
해주시는 걸 보고,
확실히 다른 차별화가 뭔지를 알게 되었다..

난 5월에 신부가 된다..
우리의 만남이 아주 어색한 3번째 만남 이후,
민여사님과 양가 어머님들이
먼저 만남을 하셨다..

왜 이렇게 서두르시지?? 결과가 좋지 않으면, 어쩌려고??
하는 두려움도 있지만,
민여사님 늘 하시는 얘기가 있었지요~ㅎㅎ

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서 잘 알아가면서 만나면.. 알아서 진행시켜 줄테니~
불필요한 경제적인 부분들은 신경쓰지 말라고..

사실 난 일반직이고, 상대는 전문직 닥터 이다 보니,
아주 신경 쓸 부분도 많고, 조심스러운데~ㅠ
세상에 일사천리로 진행해 나가시는 걸 보고,
대단한 파워가 있으시고, 탁월한 노련미,센스에 헐~~하며
둘이 사랑에 빠져 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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